친구가 뜬금없이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번에 『세계의 불가사의』라는 책을 봤는데, 거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답니다. '제롬'이라는 세계 20대 갑부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사람은 아주 가난한 거렁뱅이였다는군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자신의 어릴 적으로 돌아와 있더랍니다. 인생을 다시 살게 된 거지요. 켄 그림우드의 『리플레이』가 아마 이런 내용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그 제롬이라는 아저씨는 미래를 한 번 경험해보게 된 겁니다. 그 비참한 거렁뱅이 인생을 다시는 걷고 싶지 않았겠지요.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잘 알게 되었으니 그걸 이용해 큰 돈을 벌기로 한 겁니다. 그래서 세계 20대 갑부가 되었다는 거지요. 그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사업을 할지) 당신들에게 알려줄 수는 없지만."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런 인생, 부럽다. 한 번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과연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알고 있는 대로 진행되는 미래가 재미있을까? 옛날에 어드벤처나 롤플레잉 게임을 할 때에도 공략집을 보고 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길을 찾아보면서 하는 게 훨씬 재미있었는걸요.
남들은 다들 공부해서 시험을 보는데, 혼자서 책 펴놓고 시험을 본 후 100점을 맞는다면 과연 즐거울까요? 한두 번이라면 몰라도 언제나 그런다면, 자신의 100점 성적표를 보며 흐뭇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요?
지난 번에 『세계의 불가사의』라는 책을 봤는데, 거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답니다. '제롬'이라는 세계 20대 갑부에 대한 이야기인데. 그 사람은 아주 가난한 거렁뱅이였다는군요. 그런데 어느 날 아침 눈을 떠보니 자신의 어릴 적으로 돌아와 있더랍니다. 인생을 다시 살게 된 거지요. 켄 그림우드의 『리플레이』가 아마 이런 내용이라고 하던가요. 저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습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그 제롬이라는 아저씨는 미래를 한 번 경험해보게 된 겁니다. 그 비참한 거렁뱅이 인생을 다시는 걷고 싶지 않았겠지요.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잘 알게 되었으니 그걸 이용해 큰 돈을 벌기로 한 겁니다. 그래서 세계 20대 갑부가 되었다는 거지요. 그 사람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사업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내가 어떤 사업을 할지) 당신들에게 알려줄 수는 없지만."
친구가 그러더군요. 이런 인생, 부럽다. 한 번 이렇게 살아보고 싶다.
그러나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과연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알고 있는 대로 진행되는 미래가 재미있을까? 옛날에 어드벤처나 롤플레잉 게임을 할 때에도 공략집을 보고 하는 것보다는 혼자서 길을 찾아보면서 하는 게 훨씬 재미있었는걸요.
남들은 다들 공부해서 시험을 보는데, 혼자서 책 펴놓고 시험을 본 후 100점을 맞는다면 과연 즐거울까요? 한두 번이라면 몰라도 언제나 그런다면, 자신의 100점 성적표를 보며 흐뭇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요?







덧글
실비 2005/03/25 14:55 # 답글
음...다시 그시절을 겪는다...반반이네요. 다시 겪고 싶다와 두번다시 겪고싶지 않다의. 솔직히 지금의 정신사태로 그때르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거든요. 그런데 켄 그림우드의 리플레이가 그런 내용이었군요. 남친군이 꼭 읽어보라고 적극추천해서 읽어볼까 하고 있었는데..음..과거로 돌아가서 다시 어쩐다, 의 내용을 별로 않좋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