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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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훈련]  문 52

문52

어떤 여관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시골에서 올라온 학생 세 사람이 1인당 만 원씩 숙박료를 거둬 여관 종업원에게 주었다. 그런데 종업원이 이 3만 원을 여관 주인에게 갖다 주었더니 "학생들이니까 5천 원 싸게 해 주지." 하고 천 원 짜리 다섯 장을 돌려주었다. 종업원은 이것을 가지고 학생들 방으로 가는 도중, "세 사람에게 5천 원은 어중간하군." 하며 혼자 중얼거리더니 2천 원을 슬쩍 자기 호주머니에 넣고 나머지 3천 원을 가지고 한 사람 앞에 천 원씩 돌려주었다.

그런데 이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세 사람의 학생은 한 사람 앞에 9천 원씩 낸 셈이 되므로 세 사람이면 2만 9천 원, 거기에 종업원이 슬쩍 가로챈 2천 원을 합쳐도 도합 2만 9천 원밖에 안 된다.

자, 그럼 처음에 있었던 돈 3만 원 중에서 천 원은 어디로 갔을까.

(제한시간 20분)


굉장히 오래 된 문제라 이미 풀어본 분들이 많겠군요.
전 이 문제를 볼 때마다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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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51

먼저 양쪽에 세 개씩 올려 놓는다. 이 때 이것이 균형이 잡히면 나머지 두 개 속에 가벼운 물체가 들어 있을 것이다. 그것을 다시 천칭에 걸어 보면 바로 알 수가 있다.

만일 처음 세 개씩 올려 놓았을 때 균형이 잡히지 않아 한 쪽이 기울어지면 그 가벼운 쪽의 세 개를 꺼내, 그 중 두 개를 다시 천칭에 걸어 본다. 이 때 이 두 개가 균형이 잡히면 올려 놓지 않은 나머지 한 개가 찾는 물건일 것이고, 만일 균형이 잡히지 않아 한 쪽으로 기울어지면 그 가벼운 쪽의 것이 바로 찾는 물체일 것이다.

<교훈> 이 물체의 경중(輕重)을 식별하려면 같은 수만큼씩 천칭 양쪽에 올려 놓지 않으면 안 된다. 2개씩, 3개씩, 4개씩 올려놓았을 경우를 면밀히 생각해 가면 이른바 소거법(消去法)에 의해서 반드시 정답을 찾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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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onism | 2006/01/02 07:11 | 연재|머리의 훈련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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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_권_ at 2006/01/03 11:17
그러니까.. 27000 - 2000 해야하는 걸... 왜 27000 + 2000을 했느냐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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