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자연과학은 정지되고, 철학도 문학도 말이 없을 것이다.  - 토마스 바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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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난 왜 남들만큼 뻔뻔하지 못할까.

난 왜 남들만큼 모질지 못할까.


세상에 미련이 많아서, 인연에 미련이 많아서 그런 걸까.

그냥 버려버리면 되는데, 남들은 다들 버려버리던데,

난 왜 남들처럼 버리지 못할까.



남들은 어떻게 그리 뻔뻔하고 모질까, 어쩜 그리 쉽게 버리는 것일까.

by toonism | 2006/02/01 17:32 | 단상 혹은 헛소리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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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페로페로 at 2006/02/01 17:34
그 말 이대로 사용하겠습니다. 왜 남들처럼 모질지 못할까요, 사람 좋다는 것이 칭찬이 아닌 시대인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패스츄리 at 2006/02/01 19:09
http://pastry.egloos.com/851352
저도 나름대로 뻔뻔한 사람인데, 이분 따라가려면 한참이군요.
뻔뻔해져야 겠습니다. 다행히도 교제로 삼을 롤모델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D
Commented by toonism at 2006/02/02 01:01
페로페로/
그런가 봐요. 난 왜 남들만큼 모질지 못할까요. 하필 이런 시대에요.

패스츄리/
그 롤 모델들이 뻔뻔한 사람이 아니라 뻔뻔한 짐승이라는 게 문제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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