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데이 | 원제 Friday (1982)
로버트 하인라인 | 안정희
시공사 | 12,000원
2005-11-10 | ISBN : 8952737695
반양장본 | 656쪽 | 188*128mm (B6)
책 뒤표지의 추천글을 보면 빨리 읽고 싶다는 욕망이 불끈불끈 솟아오릅니다. 추천글
하인라인의 가장 뛰어난 작품의 하나, 모든 과학 소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소설. 잘 구현된 여주인공과 세계관을 보여주는 황홀한 이야기. - 폴 앤더슨
위대한 거장은 다시 한 번 큰 업적을 이루었다. 프라이데이는 <퍼펫 마스터즈>만큼 구성이 탄탄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읽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 프레드릭 폴
이 책을 집어들고, 즐겁게 읽은 뒤, 이 소식을 만방에 전하라. 하인라인이 귀환했을 뿐 아니라,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 할란 엘리슨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이후 하인라인의 최고 걸작ㅡ거장의 귀환. - 제리 푸멜
스타십처럼 숙련된 솜씨로 이끌어간 이야기, 매혹적인 주인공. 우주로 날아오를 것 같은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알라딘에서 재인용
위대한 거장은 다시 한 번 큰 업적을 이루었다. 프라이데이는 <퍼펫 마스터즈>만큼 구성이 탄탄하고 빠른 속도로 진행되며 읽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 프레드릭 폴
이 책을 집어들고, 즐겁게 읽은 뒤, 이 소식을 만방에 전하라. 하인라인이 귀환했을 뿐 아니라,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 할란 엘리슨
<달은 무자비한 밤의 여왕> 이후 하인라인의 최고 걸작ㅡ거장의 귀환. - 제리 푸멜
스타십처럼 숙련된 솜씨로 이끌어간 이야기, 매혹적인 주인공. 우주로 날아오를 것 같은 작품. - 퍼블리셔스 위클리 알라딘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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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재밌어요, 라고 말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합니다. 그동안 읽은 하인라인의 작품 중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읽었고 가장 재미 없게 읽었습니다. 물론 오래 읽은 이유는 요 근래 주위가 산만해서였고, 그 와중에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었기에 보름이 넘도록 이 책 하나만 붙잡은 것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하인라인의 작품이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결국은 제 개인적인 판단이겠지만, 필요없는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는 바람에 쓸데없이 책만 두꺼워졌다는 생각이 들어요. 400쪽 내외로 만들 수 있는 내용을 600쪽이 넘게 만든 건, 작가가 나설 곳과 나서지 않을 곳을 구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 나서기 좋아하는 건 알지만, 이번엔 좀 심했습니다그려.
뭐 그렇다고 해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재밌는 책입니다. 너무 오래 읽는 바람에 흐름이 끊겨서 재미 없었다고 느끼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너무 오래 읽었어요. 빨리 읽어 치워야 하는데 하는 압박을 느낄 만큼.
억지로 늘려서 길게 할 만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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