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머리의 훈련 [머리의 훈련]  문 70 2006/02/18 13:03 by toonism

문70

작은 호숫가에 네 사람의 가난뱅이가 살고 있다. 그런데 그 바로 뒤에 큰 저택을 차리고 있는 역시 네 사람의 부자들은 이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이 네 사람의 부자들은 호수를 자기들만이 독점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담을 쳐서 가난뱅이들을 호수에서 내쫓을 수 없을까 하고 궁리하였다. 그 결과 그들은 묘안을 생각해내어 담을 쳐 놓았다. 어떤 담을 쳤을까?

단, 담의 길이는 되도록 절약하였다고 하며, 물론 가난뱅이들은 호수에는 올 수 없으나 밖으로는 자유롭게 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제한시간 10시간)


━━━━━━━━━━━━━━━━━━━━━━━━━━━━━━


답69

맨 처음 첫 수를 두 개의 대각선이 서로 만나는 교점, 즉 네모꼴 목판의 한 가운데에다 놓는다. 그 다음에는 이 100원짜리 동전을 중심으로 하여 상대방이 놓은 100원짜리 동전(예를 들면 a)과 대칭이 되는 위치(a')에 이쪽 동전을 놓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상대방이 동전을 놓을 수 있을 때는 반드시 그 대칭되는 위치는 비어 있을 것이므로, 당신은 반드시 이길 수 있는 것이다.

<교훈> 유명한 샘 로이드의 『퍼즐 백과』라는 책에 삶은 달걀을 사용하여 이와 꼭 같은 게임을 하는 문제가 실려 있는데, 그 제목이 「콜롬부스의 달걀」이다. 간단한 일 같으면서도 이 한 가운데의 한 수를 생각해내기란 극히 어려운 일이다. 게임은 수수께끼의 보고이다. 그 중에서도 필승법을 생각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등한 수수께끼의 하나라 할 수 있다.



[머리의 훈련] 지난 문제 보기: http://toonism.egloos.com/l7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toonism.egloos.com/tb/2212601 [도움말]

덧글

  • 초절정하수 2006/02/19 12:18 # 답글

    10시간을 생각한 것은 아니지만...
    답은 일반론밖에 생각나지 않는군요. ^^;
덧글 입력 영역


메모장

책이 없다면 신도 침묵을 지키고, 정의는 잠자며, 자연과학은 정지되고, 철학도 문학도 말이 없을 것이다. - 토마스 바트린

기적의책 관련글 toonism이 구하는 책들. 클릭해 보아요.

BOX

 ML

내용 일부 또는 전체를 무단으로 퍼가는 행위를 금합니다. 퍼갈 만큼 좋은 글도 없습니다.


행복한책읽기 SF총서 _ 환상문학웹진 거울 _ 리딩 파스타지 _ 멋진 신세계 _ SF Readers Wiki _ 아이디어회관 SF _ 판타스틱 _ 표준국어대사전 _ joySF

반지속으로

화성의공주

200908_SF_side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