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달 님에게서 받음. 잠시 후에
권 님도 같은 주제로 보내려다 취소.
어째서 두 분은 내게 술이라는 주제를 주신 것일까?
키워드는 [술] 입니다.
[술]보다는 [술자리]라고 하는 게 더 포괄적이고 다양한 대답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일단 [술]이라고 고정하시니 어쩔 수 없다. 순수하게 [술]에 대한 이야기만 할 수밖에.
■ 최근 생각하는 술진로의
참眞이슬露 fresh가 싫어지고 있다. 19.8%라니, 이게 소주라고?
별 수 없이 두산의
처음처럼을 먹게 된다.
20%나 19.8%나 그게 그거라고 느끼는 분들께는 알코홀릭 마라톤 종주(
1회,
2회)를 추천한다. 사실 20.1%
참眞이슬露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세
병번인가 마셔봤다.
개인적으로는
참眞이슬露 클래식(23%)과
진로 클래식(25%, 빨간뚜껑)이 나왔으면 좋겠다.
순한진로 클래식(24%)은 필요 없다.
■ 이 술에는 감동너무 많지 않은가.
1. 죽어라 꽹과리 쳐 대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건네주는 막걸리 한 병. (당연히 원샷이다)
2. 죽어라
노가다막노동한 후에 땀 식히면서 마시는 맥주 한 잔. (당연히 원샷이다)
3. 죽어라 회사일 하고 집에 와서 샤워 후 마시는 맥주 한 잔. (당연히 원샷이다)
4. 죽어라 쏟아지는 비를 피해 들어간 일본식 술집, 은은한 생선비린내(?)를 맡으며 들이키는 사케. (아까우니 당연히 조금씩 마신다)
... 계속할까?
■ 직감적 술이 질문은 볼 때마다 어색한데. '술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느끼는 것은?'이라는 질문인가 싶다. 일본어투 아닌가?
술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느끼는 것은?
☞
꿀꺽(침 삼키는 소리)
■ 좋아하는 술딱히 없다, 라기보다는
거의 다 좋아한다.소주나 맥주보다 전통주나 위스키 등을 선호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단지 희소하기 때문에 기회가 있을 때 어떻게든 마시려 하는 것이지, 딱히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 이런 술은 싫다궁합에 맞지 않게 뭔가를 섞은 것.
예 : 요쿠르트+소주.
막걸리+소주.
생일/환영회/환송회 등에서 볼 수 있는, 음식물 섞인 소주/맥주.
예외 : 칵테일 바에서 마실 수 있는, 검증된 칵테일.
소주+맥주, 맥주+양주.
■ 세계에 술이 없었다면...죽자.
라는 대답은 기대하지 마시라.
애초에 술이 없었다면 술로 인한 즐거움을 몰랐을 테니 아쉽지도 않을 것이고.
술을 즐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전 세계에서 술이라는 게 사라진다면 조금 그립고 아쉽긴 하겠지만 포기하겠지.
난 포기가 빠릅니다. 지난 번에 제본 접은 거 보면 아시겠지만.
■ 바톤을 받는 5명 (지정과 함께)
나그네 - 풍물굿
석원군 - 장르소설
iamX - 한국만화
파란양 - 요리 / 사진 (둘 중에 골라!)
작은인장 - 독서(행위)
질문에 대답하는 것보다 바톤 지정이 더 어렵군요. 아, 이 짧은 인간관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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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정바톤 - 한국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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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문답] 바톤지정 - 독서
오래간만에 '작은인장'으로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다가 toonism 님께서 문답을 넘긴 것을 발견해서 이렇게 해봅니다. 이거 2006.09.30일 넘긴 바톤인데.... 너무 오래전의 문답이라서 뻘쭘하네요. ^^; 키워드는 [독서] 입니다. 독서에 대해서 어떤 것을 말씀하라시는 건지 잘 감이 안 오기 때문에 손가락한테 자동타법으로 작성하라고 명령 내리고, 눈은 다큐 동영상을 보겠습니다. ^^ 이거 책이 아닌 독서라서 좀 힘들 것 같네요. ^^ ■ ......more
직감적이란 게 도저히 무슨 소린지 모르겠던데... 그런 의미일지도 모르겠네요.
어제도 정종 마셨어요. 춥지 않을 때 마시는 정종은 별로. 집에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는 땀이 나던걸요.
사과주스/
어디가 어울린다구욧! 저랑 술 마신 건 딱 한 번뿐이잖아요! (그러고 보면 만난 게 딱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