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머리, 뛰어난 운동신경과 체력, 거기에 근성까지 모두 갖췄음에도 체격이 작아 도태되던 주인공. 초반에는 홀로 경기를 지배하려 하지만 언젠가 자신의 한계를 보고 남들과 함께 움직이며 자신은 자신이 가장 집중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한다. 그리고 나중에는 반복되는 이야기.
미츠루 아다치의 작품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포츠만화는 마치 80년대의 국산 무협지처럼 공식이 있는 듯하다. 저 뻔한 주인공, 저 뻔한 이야기 전개, 저 뻔한 이야기 후반의 늘어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이 세 개나 된다는 건, 내가 평소에 무협지를 즐겨 보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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